할아버지랑 놀이터가서 노는게
제일 좋은 반짝인데
요즘 코로나 때문에
할아버지 못본지도 오래됐고
놀이터도 못간지 오래됐네요ㅜ
반짝이도 밖에 나가 신나게 놀고 싶을텐데
엄마가 대신
사진으로나마 위로받아요.
돌아기는 미끄럼틀을 좋아해요:)
할아버지네 가면
동네에 큰 놀이터가 있어요.
우리집 미끄럼틀은
이 미끄럼틀의 1/3 만 한데
여기 미끄럼틀은 엄청 크니
보자마자 눈이 띠용 하더라구요@@
아직 걷지는 못하는 때여서
계단으로는 못올라가고
미끄럼틀에서만 고여있습니다.
할아버지 올라가게 해주세여 헤헤
할아버지가 뒤에서 열심히 밀어주면
손과 발을 이용해서
기어 올라갑니다:)
힘이 없어서
그대로 미끄러지면
그대로 밖으로 기어나가기도 해서
할아버지가 꼭 아래에 있어야해요 ㅋㅋ
재도전!
할아버지 더 밀어주세요!
할아버지 되기 쉽지 않다며 ㅋㅋㅋ
힘이 있어야 아이와 놀아주니까요:)
의지의 반짝이 결국 미끄럼틀 위까지
올라왔어요:)
미끄럼틀 위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엄마가 잡아주었답니다.
물론 사람이 없는 이른 시간이어서
이렇게 놀 수 있었어요
뛰어노는 아이들이 있으면
이렇게 거꾸로 미끄럼틀을
기어올라가면 안됐겠쥬 ㅠㅠ
반짝이와 함께 빨리 놀이터가서 놀고 싶네요
이제는 더 잘 놀 수 있는데 ㅋㅋ
빨리 코로나 사라졌음 좋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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