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은
가평 여행이에요:)
기왕 가평에 갔다면
남이섬까지 들어가보는게
좋겠지요:)
남이섬 주차 꿀팁
남이섬 주차장 주차요금은
4,000원 이에요.
12시간 까지 주차 할 수 있구요.
하지만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답니다:)
남이섬에 가면 저희는
남이섬 선착장 근처에 있는
닭갈비 집에서 점심을 먹고
그 닭갈비 집에 주차를 한 채로
남이섬에 들어갔다가 나옵니다 ㅋㅋ
남이섬 근처 음식점들이
손님을 유치하기 위해서
대체적으로 이렇게 운영을 하고 있어요
식사 하면 주차 무료!
이렇게 써있는 곳들을 방문하시면 된답니다!
식사를 할 계획이 없으시다면
어쩔 수 없지만
남이섬 들어가는 길에
주변 맛집에서 밥 먹어야지
하시는 분들은
무료로 주차하고 들어가시면 될것 같아요:)
남이섬에 배타고 들어가요!
남이섬
나미나라공화국이라는
별칭이 있지요:)
입장료도 흔하게 입장요금이라고 하지 않고
나미나라공화국 비자발급이라고 합니다 ㅋㅋ
일반 13,000원
우대 10,000원(중학생~ 고등학생/장애인, 국가유공자, 70세 이상)
특별우대 7,000원 (36개월~초등학생)
동계(12~3월) - 18:30 선박 이용시
하계(4~11월) - 19:30 선박 이용시
특별우대 금액으로 들어갈 수 있대요!
남이섬은 1년 365일 입장이 가능합니다:)
반짝이는 8개월 아기라
무료로 입장했어요!
36개월 미만의 아기들은
아기수첩을 가지고 다니는게 좋더라구요
요구하는 곳들이 간혹 있어요!
반짝이 처음으로 배타요
네 배에 탄 모습입니다 ㅋㅋ
유모차를 그대로 실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아이가 아직은 물에 대한 개념이 없지만
무서워할까봐 걱정이었어요 ㅠ
배를 타고 남이섬으로 이동합니다.
저 멀리 멋있는 건물이 보이는데
저게 펜션일까요?
아무튼 한번쯤 가보고 싶게 생겼더라구요 ㅋㅋ
남이섬에는 정말 사람이 많았어요.
요즘엔 코로나 때문에 좀 덜하겠지요?
외국인들도 상당히 많았어요.
아직 겨울연가의 힘이 남아있는 걸까요?
사람이 없는 길로
남이섬을 가로질러 끝까지 걸어갑니다.
작년 5월이니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5월에는 꼭 나들이 갈 수 있었음 좋겠어요 ㅠㅠ
반짝이가 잠깐 자주어서
유모차에 태워 걸을땐 편했지만
깨버려서 아빠가 안고 걸었어요 ㅋㅋ
아빠는 힘들어요 ㅋㅋ
남이섬은 꽤 커요.
혹시 식사를 못하고 들어오신 분들은
남이섬 내부에도 카페와 음식점이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아요:)
남이섬 내부에는 많지는 않지만
각종 동물을 만날 수 있었어요
그 중에 쉬고 있는 벤치 나무 위쪽에
앉아서 울고 있던 공작새도 있었는데요
공작새를 이렇게 가까이 본건 처음이어서
너무나 신기했어요!
남이섬을 둘러보면
이런 동상이 있어요.
예전에는 별 감흥없던 이런 동상이
엄마가 되니 이제는 좀 다르게 다가옵니다.
한참 바라보다가 돌아왔어요
마음 한구석이 찡하더라구요ㅠ
남이섬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눈사람 컷이죠 ㅋㅋ
겨울연가 유행한게 15년은 된것 같은 느낌인데
곳곳의 눈사람들은 엄청 더럽혀졌고
여기에 있는 눈사람만 그나마 깨끗하더라구요
남이섬은 생각보다 커서
입장료내고 들어갔으면
다 구경하고 나오는게 이득이나
아이와 함께하면 약간 제한이 있죠 ㅠ
그래도 이렇게 너른 공간을
함께 산책했다는 것만으로도
참 좋더라구요:)
다음에는 반짝이가 좀 더 크면
함께 자전거를 타고 둘러보고 싶어요.
돌아오는 배에서는
사람이 별로 없어
물을 바라볼 수 있게 앉혀보았어요.
생각보다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꺄르르 꺄르르 ㅋㅋ
아 들어갈 때 보니
남이섬에도 짚와이어가 생겼더라구요?
높은 곳에서 남이섬까지 떨어지며 입장하는건데
꽤나 재밌을 것 같았어요.
짚와이어는 인당 44,000원으로
들어갈 때는 짚와이어 타고
나올 때는 배로 나오면 된대요.
남이섬 입장료가 포함된 금액이라고 하니
액티비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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