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여행]아기와 서울숲 산책 - 다양한 식물과 동물을 만날 수 있는 곳

by WMW 2020. 3. 13.

이번주 주말에는 서울숲을 한번 가볼까

생각중이에요.

 

일주일 중에 6일은 집콕이고

하루정도 나갔다오거든요

 

근 한달동안 이게 루틴이 되어버렸거든요 ㅋㅋ

 


아기와 함께 서울숲 투어

 

사진을 찾아보니

작년 늦은 봄 서울숲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주차하기가 좀 까다로웠지만

지금쯤 가면 사람은 좀 덜하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코로나 때문에 지금은

동, 식물원이 폐쇄되지 않았을까 싶긴 한데요.

 

서울숲에는 이렇게 다양한 동물과 식물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무료로 개방되어 있어요:)

 

아기와 서울숲 산책아기와 서울숲 산책

많은 걸 보여주고 싶어서

앞보기 하고 돌아다녔었는데

아빠가 고생이 많았죠 헤헤

 

다양한 식물들이 있어서

그 촉촉한 흙과 나무의 냄새를

실컷 맡을 수 있었어요!

 

아이도 색색깔 꽃들도 보고

처음으로 나비를 만난 곳이기도 해요!

 

아기와 서울숲 산책아기와 서울숲 산책

사진을 많이 못찍어와서 아쉽지만

수족관도 있었어요:)

 

반짝이는 지금도 수족관을 참 좋아해요 ㅋㅋ

 

어릴 때부터 많이 보여줘서 그럴까요?

 

물고기들도 한참 구경했구요.

아기와 서울숲 산책아기와 서울숲 산책

 

느릿느릿 기어서

따뜻한 불빛 아래 자리잡는

거북이도 한참 동안 구경했어요.

 

지금가면 아마 우아~

하면서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구경할 것 같은데 말이에요 ㅋㅋ

 

요즘엔 *0*

이런 표정이 늘어서 너무 귀여워 죽겠어요ㅋㅋ

아기와 서울숲 산책아기와 서울숲 산책

나무가 많고

길을 잘 닦아놔서

유모차를 가지고 가기에도 너무나 좋은 서울숲

 

지나가면서 놀이터도 봤는데

나중에 반짝이 크면

꼭 여기 와서 놀게 해주고 싶다 생각했었거든요

 

놀이터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평범한 놀이터가 아니고

정말 저도 타고 싶을 만큼

특이하게 생긴 기구들이 많았답니다

 

특히 미끄럼틀은 아이들만 없었으면 당장 탔을텐데

큼큼

 

코로나 때문에 놀이터도 폐장했겠쥬?

혹시 가보셨던 분 있으시려나요?

 

아기와 서울숲 산책아기와 서울숲 산책

빼곡한 나무 아래에서

피톤치드도 많이 맞구 왔었죠:)

 

이런 평범한 일상이 그리운 하루입니다 ㅋㅋ

 

아기와 서울숲 산책아기와 서울숲 산책

산책하면서 잠들어준 고마운 반짝이 덕분에

 

오랜만에 엄마 아빠는

데이트 모드로 컵라면도 한사발 했지요 ㅋㅋ

 

반짝이가 금방 깨는 바람에

그마저도 물마시듯 마셔버렸지만 ㅠㅠ

 

주말에 세식구 오손도손 데이트하러

또 나가고 싶네요:)

 

댓글